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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노포커스, 구강 점막염 치료제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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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노포커스 작성일23-06-02 15:26 조회1,2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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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도자료는 6월 2일에 배포되었습니다.


  제노포커스(대표 김의중)는 6월2일 마이크로바이옴/효소 신약개발 자회사 바이옴로직의 구강점막염 치료제 국내 특허가 등록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점막염은 항암 화학치료와 방사선치료 후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구강과 위장관의 점막에 생기는 염증이다. 화학 요법을 받는 암환자의 30~ 40%에서 점막염이 발생하며, 두경부암 (head and neck cancer)의 경우 90%까지 발병율은 치솟는다. 구강 점막염이 생기면, 입안 또는 목안 심한 통증으로 음식을 섭취하기 힘들거나 말을 하기 어렵게 되어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되며, 심하면 항암 화학요법의 용량을 줄이거나 연기하는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 현재 화학/방사능 치료로 인해 발생되는 점막염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제노포커스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장내 활성산소를 낮추는 항산화효소 GF103을 황반변성을 포함한 다양한 안구질환 및 염증성장질환의 신약 후보물질로 개발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화학 및 방사선 항암치료가 장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활성산소를 발생시킨다는 점에 착안하여 GF103의 점막염 치료효과를 확인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치료제 후보물질인 항산화효소 GF103을 항암제의 일종인 5-FU로 유도된 구강 점막염 생쥐 모델에 투여하면, 구강 점막염 증상이 개선되고 궤양 부위의 재상피화가 촉진되었으며, 이는 구강점막염 치료제로서 GF103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치료 효과는 경구 투여군과 구내 도포군 모두에서 관찰되었으며, 이는 GF103을 경구 제제뿐만 아니라 오랄젤과 같은 국소 제형으로도 개발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반재구 기술이사는 “구강 점막염은 암 유병율의 증가와 더불어 증가하는 추세여서 미충족 수요가 높으며, 미국 패스트 트랙 지정이 가능한 적응증으로 빠른 신약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