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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코로나 진단용 필수 효소 Proteinase-K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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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1-21 15:16 조회7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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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코로나 진단용 필수 효소 Proteinase-K 개발 완료 


제노포커스, 코로나 진단용 필수 효소 Proteinase-K 개발 완료
9월부터 본격적으로 긴급 양산 돌입. 특수 효소 대량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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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는 코로나19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필수 효소인 Proteinase K를 개발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실시간 역전사 유전자 증폭검사(RT-PCR, Real time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통해 진단하게 되는데, 의심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에서 RNA를 추출하고 역전사 효소(RTase, Reverse Transcriptase)로 cDNA(complementary DNA)를 합성한 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유전자를 증폭·검출하여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진단 키트 내의 프라이머(primer)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유래한 cDNA에만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해당 유전자를 증폭시키므로 검체 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존재 유무를 높은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다. 이 때 증폭 과정을 얼마나 거쳤는지 의미하는 Ct값이 일정 기준값보다 낮으면 양성, 높으면 음성으로 판정하게 된다.
Proteinase K는 단백질 가수분해효소로써, 검체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유래의 RNA를 고효율로 순수하게 분리하는데 필수적이다. 바이러스 RNA genome은 nucleocapsid 단백질과 결합되어 있는데, Proteinase K는 이를 효율적으로 분해하여 RNA genome만을 분리하고, 검체에서 따라오는 DNase나 RNase와 같은 DNA와 RNA를 분해하는 효소(단백질)들을 무력화시켜, 결과적으로 바이러스를 잘 검출하게 함으로써 높은 정확도로 감염여부를 진단하는데 필수적인 효소이다.
Proteinase K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단 키트 및 핵산 추출 키트에 사용되는 특수효소로써, 전세계적으로 로슈(Roche, 스위스 제약기업) 등 몇 개 업체만이 상업적 생산중인데, Kg당 9만불이 훌쩍 넘는 고가의 가격과 최근 전세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각국 진단키트 수요의 폭발적 성장으로 수출 제한 risk까지 대두되면서 현재 각국 진단키트 업체들의 수급이슈 해소가 가장 큰 이슈이다.
이에, 각국 진단키트 업체들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중이던 제노포커스는 최근 자체 연구소에서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Proteinase K 효소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제노포커스 김의중 대표는 “제노포커스가 개발한 GF Proteinase K는 DNase 및 RNase 활성이 없고, 경쟁사 대비 동등 이상 수준의 고순도 제품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분말상 혹은 액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화하였다. 이 효소는 광범위한 pH 및 온도 범위에서 안정하고 Chealating agent, 계면 활성제 및 고농도 염이 존재하는 환경에서도 높은 활성을 유지하고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시행되는 코로나19 진단처럼 현장 진단에 특히 유용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에 위치한 제노포커스의 효소 생산 공장 capa를 감안하면, 연간 수백 Kg에 달하는 한국내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분자진단 시장으로도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용량 발효기에서의 양산성 검증을 완료 후 국내 주요 분자진단키트업체들과 공급물량과 단가에 대해 논의중이어서 빠르면 9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제노포커스는 2000년도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스핀오프되어 창업된 ‘한국 최고의 맞춤형 단백질 및 미생물 개발 플랫폼 기술 기업’이다. 기존 확보한 미생물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 초고속 스크리닝 기술과 미생물 이용 단백질 고분비발현 기술에, 최근 AI 기반 스마트 라이브러리 제조 기술과 미생물 대사 설계 기술을 강화하여 효소 및 미생물 개발 분야 원천 기술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2015년 코스닥 상장시 산업용 효소 개발, 생산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오다가 지난 5년간 특수 효소,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부문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효소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및 백신 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