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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반도체, '소재'와 '친환경기술'이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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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1-14 15:03 조회5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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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반도체, '소재'와 '친환경기술'이 이끈다


25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세철 고정우 최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친환경 소재처리 기술 및 인프라 투자확대'입니다.

이 연구원은 향후 반도체 소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업체가 다변화되고 스크러버(유기화학물질 소각·배기장치), 화학중화용액, 효소·미생물 방식 등 환경처리기술 관련 종목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17년 가동을 앞둔 삼성전자 평택 라인이 관련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를 최우선 선호주로 선정하고 SK하이닉스 한양이엔지 유니셈 제노포커스 에코프로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유지'와 목표가 165만원, 4만1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에코프로에 대해서는 투자의견를 '유지'에서 '매수'로, 목표가를 1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베스트리포트]반도체, '소재'와 '친환경기술'이 이끈다

향후 반도체 산업의 주요 화두는 '소재'와 '친환경 처리기술'이다. 반도체 산업의 이익 모멘텀은 세트와 부품을 거쳐 반도체 소재로 이동하고 있다. 또 반도체 소재 수요 증가로 인해 제조공정 중 발생하는 폐가스와 폐화학 물질을 중화하는 친환경 처리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

반도체 소재 시장 규모는 2013년 479억달러에서 올해 552억달러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3D NAND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판단된다. SK하이닉스는 M14라인 공정 안정화를 추진하며 DDR4(더블데이터레이트4)를 확대할 전망이다.

소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재 환경처리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어 삼성전자 평택 라인도 친환경 시스템을 구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장치, 배관 및 클린룸, 스크러버 등 관련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스크러버 관련주로는 유니셈, 한양이엔지, GST가 있다. 스크러버는 CVD(화학기상증착) 공정 후에 발생하는 환경 유해가스를 정제하여 배출하는 장비다. 유니셈은 국내 스크러버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어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한양이엔지도 자회사인 CSK의 교체형 필터 방식 스크러버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클린룸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향후 평택 인프라 클린룸 수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효소 전문 업체 제노포커스는 3D NAND향 카탈라아제 효소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는 케미칼 필터와 온실가스 저감장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말 파리기후협약 이후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반도체 투자 확대 움직임이 나타남에 따라 환경부문 제조 설비 경쟁력이 선순환 사이클에 진입할 전망이다.